취미/영화

승리호_넷플릭스 이제 한국의 CG도 승리한다

파담 2021. 2. 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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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담파담.

 

 

 

"한국의 CG와 SF장르는 승리한다." 

 

  코로나로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가 적어졌고. 다양한 영화들이 넷플릭스에서라도 개봉하길 기대하며 이 긴 코로나의 시대를 보내고 있는 듯 하다.

 

  설이 다가오는 어느 날 지인의 추천으로 승리호라는걸 접했고 포스터만 보았을때 한국에서 SF라는 장르의 어색함? 이질적인면이 딱 보아도 3류 영화이구나 싶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되고 영화를 시청했다. 3류느낌의 영화를 싫어 하진 않지만 시간이 아까운게 가장 큰 이유로 시간을 내어 감상하는 편은 아니다.

  개인 작업중 시간을 내어 10분만 보다가 끄자라는 생각으로 재생하였고 나는 그자리에서 감상 후 잠에 들수 있었다.

 

 

 

 

  "한국의 SF장르는 이제 시작이다."

 

  CG의 발전은 계속 되어왔고 한국의 드라마,영화에도 이제 적극적인 적용과 활용 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업동이의 역할은 중요했고 배우들과의 호흡 또한 자연스럽고 좋았다.

 

  불과 2010년대의 드라마와 영화들은 사극, 스릴러, 미스터리,휴머니즘 장르가 주류였고 헐리우드의 SF,판타지 장르에서 볼수 있는 기막히고 자연스러운 CG들은 바다건너온 신문물을 접하는 조선의 백성마냥 신기할 뿐이었다. 

 

 

 

 

 

 

 

 

 

 

 

 

 

 

 

 

 

 

 

 

 

 

 

 

 

 

 

 

 

 

 

 

 

 

 

 

 

 


 

  각종 배경 세트와 소품들 그리고 CG의 조합은 화면구성을 다채롭게 해주었으며 헐리우드 영화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기술력의 한계로 병맛 B급 코미디 의 장르가 아닌 이제는 코리아 SF 장르의 새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을 영화를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아쉬운 점 또한 있었다.
아직 우리의 정서가 준비가 되지 못했다. 이건 개인의 문제였지 영화의 문제가 아니었다.

  기술력의 발전과 훌륭한 영상미의 조합이 이렇게 수준 높아진 요즘 아직은 정서상 한국인이 우주에 있다는 것 자체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지 못 한다는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기술력이 한국인을 우주로 보낼 수 없는 현실이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한다.

  CG기술력이 저렇게 자연스러운데 한국인이 우주에 있다는 이미지 자체가 아직 받아들이기에 부자연스럽고 정서가 따라가지 못한다. 이제는 우리도 다양한 상상을 하며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한다.

  “영화와 연기는 수준급 다만 받아들이기엔 아직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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