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8

한주의 마무리

210606. 현충일. 일상기록 한주의 마무리는 잘들 하셧지요? 편안하고 느긋한 일요일을 보내면서 한주를 마무리 지으며 다시 월요일의 바쁘고 정신없는 쳇바퀴 속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다시 열심히 살아갈 우리를 위해 주말은 되도록 잘~ 충전하셔서 기운가득하게 한주를 시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은행골의 도로 초밥. 요즘 우연히 자주 접하게 되네요 먹어도 먹어도 담백하고 감칠맛나는 참치초밥은 풍미가 한가득, 일요일의 오후를 든든하게 해주네요. 테일러 커피의 아인슈페너. 테일러 커피의 아인슈페너는 몇해 전 처음 접한 순간 눈을 동그랗게 만들어준 커피였습니다. 스트로우 없이 크림먼저 드셔보세요 라는 말과 함께 한모금 마시는 순간 첫 인상이 잊혀지지 않네요. 학생때의 첫 인상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커피 였는데 ..

일상 기록 2021.06.06

일상기록 2차 면접

210602, 일상기록 2차 면접 오늘은 제가 준비중이던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던 날 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면접도 언택트 시대인데요 비대면으로 화상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2차면접이 있던 날입니다. 오후 6시 화상회의 툴인 zoom을 통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1차 면접 역시 화상면접 이었구요. 집에서 조용하게 세팅하고 커튼을 뒤로한 채 앉아 5시부터 자기소개를 연습했습니다. 발성연습 한다 생각하고 자신감을 유지 하려 했지요. 하지만 막상 면접시간이 되어가니 심장이 쿵쿵 거리며 목소리와 손이 떨리기 시작 했습니다. 어제 오늘 가고싶은 회사의 정보와 예상 질문들을 추려보고 나름 상당히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저는 개발자 입니다. 1차는 실무 면접이었고 2차는 임원진 면접이지 않을까 생각 ..

일상 기록 2021.06.02

제주 여행 마무리

제주 여행을 벌써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3박 4일의 일정은 정말 너무 짧은 느낌이네요 제주는 어느 곳을 둘러보더라도 한시간은 넋놓고 멍하니 있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짧지만 강렬했고 리프레시 하기에 너무 좋은 여행지 인것 같습니다. 어느 바다 하나 안예쁜 곳이 없고 제 사진 실력으로는 눈으로 보고 느낀 풍경을 담아내기 역부족 이었습니다. 사진 잘 찍으 시는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사면이 바다이기에 해변이 참으로 많았고 어느 해변을 가더라도 새하얗고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비현실적 이었습니다. 그림을 보는 듯한 감격에 다른 감각 하나가 무뎌져 비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도는 마치 동남아 온듯한 느낌이었네요. 렌트용 전동 스쿠터들이 서로 바삐 거리를 교차하며 다니고 후덥지근하며 습한기운이 이색적이었습니다. 우..

일상 기록 2021.05.30

제주 3일째 기록

제주의 섬 우도 우도여행은 셋째날 일정이었습니다. 아침 7시부터 기상한 후 씻고나니 조식이 숙소 문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가볍게 흑돼지 영양덮밥 도시락으로 시작하며 든든하게 숙소를 나섰습니다. 아홉시쯤 성산포항에 도착하였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승선신고서를 작성 하고 계신모습에 설레더군요. 배 출항 시간은 10시. 저흰 천진항이 아닌 하우목동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셋째날 일정을 담당하게되어 하우목동항에서 시작하여 위에서 부터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것을 계획했는데 역시나 가족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동선은 제 계획과 달랐습니다. 저는 가족들의 의견을 따르기로 하였고 우도 안 렌트는 비싸다는 말을 듣고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버스의 방향은 하우목동항을 출발지로 아래쪽 시계반대방향 노선이..

일상 기록 2021.05.29

제주 2일째 기록

제주는 다른나라 제주에 머물고 있는지 이틀째. 총 일정 3박 4일 중 둘째 날 입니다. 제주로의 첫 여행이 너무 인상 깊게 남을 것 같습니다.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이국적인 느낌이 묻어나네요 일단 건물들이 낮고 나무들도 육지에서 보지못한 나무들이 참 많네요 왜 그동안 이렇게 좋은 제주를 진즉에 와보지 않았을까 후회아닌 후회가 드네요 ㅎㅎ 차를 타고 어디를 지나가나 말들이 초원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모습이 참 많네요 내륙촌사람이 많이 놀라다 갈것 같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아침 9시에 올랐는데 오르기 은근 힘이들더라구요 운동이 꽤나 되었답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조심히 하산했고 내려오는길도 너무 아름다워 눈에만 담을 순 없었습니다. 바닷물도 너무 깨끗하고 일출봉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남은 일정..

일상 기록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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