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담파담_심장이 뛰는 리뷰"입니다.
영화 추천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DC의 독보적인 존재감 할리퀸! DC의 마블 따라잡기에 무리수를 둔 영화가 바로 전작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인데요
말그대로 DC 세계관의 수어사이드 격이었습니다. 많은 캐릭터들이 출현했던 전작에서 유독 돋보였던 캐릭터는 할리퀸 이었는데 그 인기를 반영하여 단독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다면 분명 더 흥행했을 영화 였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저는 굴하지 않고 확진자 30명 단위 였을때 개봉날 바로 관람 하였지요
코로나에 묻히기에 너무 아까운 영화라고 생각 되어 리뷰로 남겨 보려고 글을 작성합니다.
이번 할리퀸 단독 주연 영화이니 만큼 할리퀸역(마고로비)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딱 한마디로 영화를 정의하자면 "할리퀸의 홀로서기"로 말할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영화에서 연인 이었던 조커로 부터 홀로서기 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부제 역시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입니다. 영화를 감상하고 나면 부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 실수 있을 것 같네요.
극중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쎈 대부분 여성 캐릭터들입니다. 그중 첫 번째 센 언니가 바로 복수의 캐릭터인 헌트리스역(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입니다.
영화 내에선 비극의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인데 왠지 허당미가 묻어나는 캐릭터 였습니다.
두번째 센 언니인 블랙 카나리역(저니 스몰렛)입니다. 극중 평상시엔 어두운 바 안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는 재즈가수로 등장합니다.
비상시엔 전투능력도 수준급이어서 메인 빌런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 캐릭터 인데 영화 후반부의 클라이막스 부분에 뜬금 없는 능력을 보여주어 극중 흐름을 좀 많이 깨버리기도 합니다.
세번째 캐릭터는 제일 어른인 몬토야 형사역(로지 페레즈) 입니다. 이 형사 역시 개인적인 스토리에선 회의적인 형사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현실적인 부분에서 회의감을 많이 느끼고 할리퀴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나이가 어린 카산드라 케인 역(엘라 제이 바스코)입니다.
스토리 상 핵심인 다이아몬드를 거머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할리퀸의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조력자 이기에 나름 중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역으로는 로만 시오니스역(이완 맥그리거)이 등장합니다.
할리퀸은 평범(?)한 여성 휴먼 캐릭터 이므로 그에 상응하는 빌런 역시 특별한 능력이 없는 조커와 같은 현실에 존재 할수 있는 인간 악역이죠 지극히 사이코 패스 적인 캐릭터를 표현해 주며 긴장감을 끌어올려 주어 몰입도를 높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인빌런의 조력자 빅터 재즈역(크리스 메시나)가 등장합니다. 포스터에서 알수 있듯이 로만 시오니스의 행동 대장으로 나오며 역시 적절한 무게와 긴장감을 표현해 주어 영화의 감초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매력적인 캐릭터 였기에 꽤나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상 코로나로 묻히기엔 너무 아쉬운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_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