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영화

미나리 _ 어디서든 잘 자라 , 감상평 및 공감 포인트

파담 2021. 5. 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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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 2020 제작

미나리

서정적

계곡의 잔잔한 울림과 뿌리 깊은 공감

 

미나리 Minari

미나리 영화를 보고 난 후

감상평을 남기고자 합니다.

 

미나리 는 이민자들의 나라

미국이 큰 공감을 한 영화입니다.

 

감상평을 보시고 미나리는 어떤 영화인지

왜 큰 공감을 얻은 것인지

왜 제목이 미나리 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

 

미나리 영화 와 공감 포인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영화 감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나리 등장 인물

미나리 는 주인공 가족이 아칸소라는

미국 남부에 이사오는 장면으로 시작 됩니다.

 

아이들은 해맑게 뛰어놀며 좋아하지만

어머니역(한예리)의 "모니카"

탐탁치 않아 합니다.

 

아버지역(스티븐연)의 "제이콥"

힘든 한국생활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여

아이들에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낮선 곳에서 힘들어 할 아이들을 위해

같이 살기로 한 할머니역(윤여정)의 "순자"

 

미나리 간략 줄거리

 

가족은 낮선 곳에서 새로 시작 합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새로운 상황

모든 것이 서툴지만 함께 한다면

희망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모니카""제이콥"은 병아리 감별사로

함께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겸업으로 "제이콥"은 더 큰 사업을 위해

농장을 가꾸어 나갑니다.

 

"순자"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숲속에서 미나리 씨앗을 심습니다.

 

아이들은 할머니가 이상하다며

놀리고 골탕 먹이지만,

"순자"는 "아이들이 다 그렇지 뭐~" 라며

너그러이 포용합니다.

 

"순자"는 손주에게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

"미나리는 원더풀~, 원더풀 이야"

이라고 합니다.

 

가족은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보담으며

의지하고 성장해 나갑니다.

 

순탄하고 희망적 일것 같은 가족에게

각종 시련과 변수들이 생기고

"모니카""제이콥"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데 . . .

 

 

미나리 공감 포인트

미나리 , 어디서든 잘 자라며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어느 누구나 따 먹을 수 있으며,

효능이 뛰어나 건강에 좋은 미나리.

 

낮선 미국 아칸소에 정착하는 이민자

각종 고난과 역경 그리고 좌절에도

뿌리 깊게 내려 정착 하는 가족.

 

미나리와 쏙 닮은 "제이콥" 가족은

낮선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뿌리 깊게

자리잡아 결국엔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하나의 구성원이 되어 살아가는 이민자로서

삶의 애환을 억지로 슬픈 신파극이 아닌

원더풀한 모습으로 담담히 그려낸

 

현실적이지만 차갑지 않은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 냈습니다.

 

대체로 영화의 미장센은

포근한 이미지로 연출 되어

보다보면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포인트는

미나리의 특성처럼 낮선 환경에

뿌리내리고 적응하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정서를 자극해서

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며

기생충 처럼 자극적이거나

오락적인 요소는 없습니다.

 

장르 역시 드라마 이구요

영화 감상 전 이점 참고 해주세요

 

이상으로 미나리 영화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공감 포인트를 적어 보았습니다.

 

미나리 의미가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영화 감상 전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미나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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