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분석 4종 [2탄] 안정성 비율

투자 분석 4종

활동성 / 안정성 / 성장성 / 수익성

 

투자 분석 4종 비율에 대해 정리하고 현명한 투자를 해봅시다. 투자 분석 지표엔 크게 4가지 활동성,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안정성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정성 비율은 부채와 자본을 이용하여 기업의 경영 위험성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참고하는 비율입니다. 부채가 많을 수록 큰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죠, 안정성 비율을 참고해서 기업의 건전성을 파악하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겠죠. 아래 여러항목을 참고하여 각종 비율을 내것으로 만들어 참고해봅시다.

 

투자분석 4종 안정성 비율

• 부채비율
• 유동부채비율
• 비유동부채비율
• 순부채비율
• 유동비율
• 당좌비율
• 이자보상배율
• 금융비용부담률
• 자본유보율

안정성 비율은 위 처럼 9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채비율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비율입니다. 비율이 높다면 자본대비 부채 비중이 높다는 뜻이며, 부채비율은 기업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기초 지표라고 할수 있습니다. 부채 비율은 산업마다 비율이 다르니 참고 하실때는 같은 산업안에서 적당한 비율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부채비율이 높을 수록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경영한다는 것이고 이는 투자자로 하여금 기업의 안정성이 많이 위태롭기에 리스크가 크다는 것임을 암시합니다.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총계 

 

유동부채비율

유동부채를 자본총계로 나눈 비율입니다. 위 부채비율과 다른 점은 1년내 바로 되갚아야 하는 유동부채를 자본총계로 나눈 것으로 보유한 자본중 1년내 출금화 되는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유동부채비율이 높다면 자본이 많더라도 그만큼 지출되어야 하는 비율이 높다는 뜻입니다.

 

유동부채비율 = 유동부채 / 자본총계

 

비유동부채비율

비유동부채를 자본총계로 나눈 비율입니다. 비유동부채는 고정부채라고도하며 유동부채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기적으로 고정되어 계속 지출 되는 부채이며 비유동부채가 많을 수록 장기적인 미래 지출계획이 크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비유동부채비율 = 비유동부채 / 자본총계

순부채비율

순부채를 자본총계로 나눈 비율입니다. 순부채는 부채비율을 계산하는 그 부채에서 현금,예금을 빼고난 부채를 말하며, 현금과 예금이 많이 보유한 기업일수록 빼고난 순부채가 적어지기 때문에 부채비율 보다 순부채비율은 더 낮게 나타납니다. 대체로 지표들의 추세는 순수한 지표를 많이 참고하는 방향으로 발전 하고 있습니다.

 

순부채비율 = 순부채 / 자본총계

유동비율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입니다. 보통 건실한 기업일 수록 자산이 부채보다 월등히 많으며 부채를 유동비율 또한 높습니다. 1년동안 갚아야할 부채가 보유한 자산보다 적은 것이 일반적이며 이 비율이 200%인 2대 1 비율이 이상적이라고 하며, 2대 1 원칙이라고도 합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당좌비율

당좌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입니다. 당좌자산이란 판매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현금화 가능한 자산을 말하며, 유동 자산과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유동자산에서 판매과정을 거쳐야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은 재고자산으로 분류되며, 판매과정의 유무에 따라 당좌자산과 차이가 있습니다. 유동자산보다 더 빠르게 전환되는 자산비율이며 유동비율이 200%이상이고 당좌비율이 100%이상인 기업이 이상적으로 보고 있으나 최근엔 자금관리기술의 발달로 의미가 조금 저하되었다고 합니다.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을 영업외이자비용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기업이 한해 벌어들인 수입중 이자를 얼마나 갚는지에 대한 비율이며, 이상적인 배율은 1.5이상이고 1 이하라면 벌어들인 수입으로 이자를 갚는데에도 벅차다는 의미 라고 합니다.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영업외이자비용

금융비용부담률

영업외이자비용을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금융비용이란 기업이 경영을 하기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일반적인 방식인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데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금융비용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대출이자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 금융비용을 매출액에서 어느정도 부담하는지를 나타냅니다. 

 

금융비용부담률 = 영업외이자비용 / 매출액

자본유보율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자본금은 기업의 뿌리인 최소 보유금이며 자본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무조건 보유하고 있어야할 자본금 이외에 유동성과 활용성이 높은 잉여금이 많아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가능성을 높여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본유보율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 자본금

 

각종 부채와 자본의 관련성으로 나타내지는 안정성 비율은 재무 안정성을 판단할때 꼭 참고 하면 좋은 비율들이며 이전 시간 활동성비율에 이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성을 판단할수 있는 좋은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가 큰 기업일 수록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가능성도 크겠지만 하이리스크인 만큼 위험성을 안고 경영한다는 뜻이기에 투자자로써 주의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뜨거운 야수의 심장을 탑재하신 투자자 이시라면 조금은 재미 없는 지표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저로썬 참고를 많이 하는 지표중 하나입니다.

모두 현명한 투자 하시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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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활동성을 체크 하고 싶으시다면 1탄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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