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02, 일상기록
2차 면접
오늘은 제가 준비중이던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던 날 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면접도 언택트 시대인데요 비대면으로 화상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2차면접이 있던 날입니다. 오후 6시 화상회의 툴인 zoom을 통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1차 면접 역시 화상면접 이었구요.
집에서 조용하게 세팅하고 커튼을 뒤로한 채 앉아 5시부터 자기소개를 연습했습니다. 발성연습 한다 생각하고 자신감을 유지 하려 했지요. 하지만 막상 면접시간이 되어가니 심장이 쿵쿵 거리며 목소리와 손이 떨리기 시작 했습니다.
어제 오늘 가고싶은 회사의 정보와 예상 질문들을 추려보고 나름 상당히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저는 개발자 입니다. 1차는 실무 면접이었고 2차는 임원진 면접이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이 진행되었고 저는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친 후 면접관의 분위기를 파악 하려 했습니다. 연륜이 있으신분들이라 그런지 기에 눌려 어버버 말을 더듬었습니다.
역시나 제가 준비했던 예상질문들과는 전혀 다른 질문들이었고 허를 찔려 당황했었네요 오히려 궁금한게 있냐는 질문을 두어번 하셨고 이내 면접은 금방 종료 되었습니다.
10분만에 너무 빨리 끝난 나머지 어안이 벙벙하네요 취업은 역시나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ㅋㅋ
어떠한 예상도 할 수가 없고 허~ 합니다.
진정하기위해 포스팅하며 마음을 달랩니다.
며칠내로 결과가 나온다면 다시 기록하겠습니다.
오늘은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는 포스팅으로 기록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