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스타일난다 카페
210605, 토요일
영업시간 : 12:00 - 7:00pm
Breake Time : 4:00 - 5:00pm
날이 화창하고 좋은 토요일 오후 홍대 근처를 구경했습니다. 날이 후덥지근 해지고 점점 더워지니 거리에 사람들이 많네요. 젊음의 거리가 다시 붐비고 잇으니 활기가 띄네요. 코로나를 잊게 되는 그런 날 이었습니다. 날도 덥고 북적임을 좀 피해보고자 스타일 난다. 카페에 왔습니다.
저는 처음 방문 하는 곳인데 3층 구석에 연결된 계단을 아시는분 아니시면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방문했을땐 아무도 없었습니다.
디저트들이 놓여있네요 주문시 말하면 만들어서 내준다고 했습니다. 하나같이 맛나보였습니다.
인테리어는 핑크핑크 하네요 ㅎㅎ 포근한 느낌 나고 예쁩니다. 한적하니 홍대 같지 않았습니다.
실내 수영장 컨셉이에요 핑크와 블루, 화이트 컬러 인테리어가 광고에서 볼 법한 느낌에 사진을 찍게 되네요. 날이 좋아 테라스에 비치는 하늘은 구름 한점 없었습니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 멍때리고 있는데도 좋았네요.
가까이서 보면 실제로 물이 받아져 있습니다. ㅎㅎ 파스텔톤 조합의 인테리어가 감각적으로 느껴집니다.
대체로 스타일 난다 매장은 인테리어가 너무 예쁩니다 지점마다도 다르고 각 지점별 층마다도 다릅니다. 인테리어 보는 재미에도 가끔씩 들러보게 되네요.
아까 주문한 디저트와 바닐라라떼. 감각적인 색감과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에서 시원하게 마시며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북적이는 홍대에 나와 오랜만에 젊은 기운을 얻고 한적한 곳에서 쉬어가니 알찬 주말을 채우는 느낌이 듭니다.
북적이는 홍대 거리에서 한적하고 예쁜 카페가 생각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의외로 방문객이 드뭅니다.
나름 활기찬 에너지와 한적함을 동시에 느낀 하루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