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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_하이브리드 생에 첫차

파담 2020. 3. 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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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안녕하세요~ "파담파담_심장이뛰는 소리" 파담 뷰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이전에 하던 블로그를 접었고 하나하나 글을 쓰기 시작 하고 있습니다.

어떤 주제들을 적어나가며 티스토리를 키워나갈지는 계속 고민 중이며 최대한 작위적이지 않고 솔직 담백한

리뷰들로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아직은 여러가지 고민들과 계획이 선명해지지 못했기에 시간이 지났지만 기록하고 싶은 리뷰를 남기고 싶어

사진첩 속 에만 고이 간직해오던 제 생에 첫차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후면

19년도 4월에 출고받은 생에 첫차 ! !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풀옵션_선루프제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 입니다 사진도 엉성하고 좀더 예쁘게 찍어둘걸 후회는 좀 남지만

지금도 매일 타고 다니며 제 삶의 한 영역을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모습은 아이오닉 특유의 해치백형 뒷모습입니다.

해치백 스타일이 유럽에선 인기 있지만 유독 국내에선 매니아적이죠 트렁크도 넉넉~ 하고 짐 실을때 정말 편합니다.

뒷유리창 부분까지 같이 열리기에 입구가 상당히 넓어지니까요

최근 이케아의자(마르쿠스)를 트렁크에 실을 일이 생겨 뒷열 시트를 폴딩하여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적재하였는데

정말 쾌적했습니다.


해치백의 날렵한 라인

국내에서 인기가 많이 없기에 디자인도 유니크하고 공도에서 달리다보면 괜히 대중적이지 않은 차를 타고 다닌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질 때가 많습니다.

대중적인것에 거부감이 들때가 많아 조금 매니아스러운 차를 선택했다면 조금 억지 스럽지만 개인 취향적인 부분 역시 대중적인것에 많이 질려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이차는 제눈에 예쁩니다. 예쁜게 다인가? 하면 또 아닙니다.

연비가 좋습니다. 그냥 연비가 좋은가? 하면 또 아닙니다.

무지무지 연비 깡패 입니다. 공인연비가 22km/L 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연비얘기를 들으면 깜짝 깜짝 놀라십니다. 너무 좋거든요

초창기 몇달은 연비 좋은 차임에 불구하고 연비를 늘리기 위해 운전을 신경쓰며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30분 이상 거리, 답답하지 않은 주행속도로 신경 쓰지 않고 운전해도 평균 20~22km 는 뽑아주기에

연비 생각 하지 않고 운전 합니다. 하이브리드 연비운전의 특성상 전기모터를 오래 사용할 수록 연비가 좋기에

시내주행이 많고 30분 이상 정도의 주행 패턴이라면 연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잘 나옵니다.

물론 고속주행에 있어서도 브레이크보다 패들 시프트를 이용한 회생제동을 잘 이용하면 연비는 20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장점만 있느냐 하면 당연히 단점도 존재 합니다.

주행 질감에 있어서 모터만 운행했을시 부드러움과 정숙성은 앞으로 모든차는 전기차를 목표로 향해가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줍니다. 하이브리드 특성상 전기모터와 엔진이 수시로 전환되며 이 둘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데 전기모터의 정숙성과 쾌적함이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와 동일 하기에 아무리 가솔린 엔진이라 할지라도 디젤엔진마냥 상대적으로 소음이 크게 느껴집니다. 배터리의 잔량이 떨어져 엔진이 개입되기 시작하면 시동거는 소리와 함께 으르렁 대는 소리가 꽤나 거슬립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연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로썬 당연히 안고 가야겠지요


센터페시아/조수석

비닐과 커버들이 붙어 있는 사진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실내를 감싸고 있는 비닐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대략 11개월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뒷자석의 폴딩손잡이에 붙어있던 비닐을 최근에 발견하고 떼기도 했습니다.

실내는 레드엄버 컬러를 선택하였는데 레드라기보다 브라운이 많이 섞인 컬러입니다. 딱히 불만족스럽진 않습니다.

역시나 대중적인 실내 블랙색상을 싫어하기에 무조건 풀옵션에서 선택가능한 레드엄버를 선택해주었습니다.

다행히 차에 타셨던 분들 모두 컬러적인 부분이 차에 고급감을 더해준다고 평해주셨습니다.


운전석/센터페시아

현대차 정말 잘 만듭니다. 차를 선택하기에 앞서 현대/기아를 욕하시거나 비난하시는 인터넷의 많은 댓글들을 접했는데

현실은 만족 그 자체입니다. 이 가격에 이 옵션들. . 옵션 장난질이 없는건 아니지만 분명 가격대비 품질은 좋습니다. 센터페시아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가로로 긴 네비게이션과 각종 터치방식의 조절 버튼입니다.

터치 버튼이 누를때 눈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운행중 조작감이 마냥 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버튼이 아니기에

단차가 없어 먼지나 오염관리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스포티한 샷

마지막으로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적어보는 19년도 중 가장 큰 이벤트 생에 첫 차! 리뷰 였습니다.

사진 첩 속 날것 그대로 다시 꺼내 작성하느라 글이 너무 정리 안된 것 같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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