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벌써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3박 4일의 일정은 정말 너무 짧은 느낌이네요 제주는 어느 곳을 둘러보더라도 한시간은 넋놓고 멍하니 있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짧지만 강렬했고 리프레시 하기에 너무 좋은 여행지 인것 같습니다. 어느 바다 하나 안예쁜 곳이 없고 제 사진 실력으로는 눈으로 보고 느낀 풍경을 담아내기 역부족 이었습니다. 사진 잘 찍으 시는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사면이 바다이기에 해변이 참으로 많았고 어느 해변을 가더라도 새하얗고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비현실적 이었습니다. 그림을 보는 듯한 감격에 다른 감각 하나가 무뎌져 비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도는 마치 동남아 온듯한 느낌이었네요. 렌트용 전동 스쿠터들이 서로 바삐 거리를 교차하며 다니고 후덥지근하며 습한기운이 이색적이었습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