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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강릉 안목 해변 _ 여기 국내 맞나요? 바다가 열일 함

파담 2020. 5.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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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파담 파담_심장이 뛰는 리뷰"

파담뷰 입니다.

동쪽 끝. 해외 보다 더 예쁜 강릉. 경포 해변, 안목 해변, 세인트 존스 호텔 모두 완벽. 에메랄드 빛 바다. 5월 황금 연휴.

 

  이번 5월 황금연휴는 4월 30일 석가탄신일로 시작해서 5월 1일 근로자의날 그리고 5월 4일만 쉬면 5월 5일 어린이 날 까지 총 6일의 황금 연휴 기간이 완성 되는데요 코로나가 조금은 잠잠 해진 요즘 정말 많은 인파가 제주도와 강원도로 몰렸다고 하네요 이날 제가 사는 지역에서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민족 대이동 수준이었어요

  안목 해변 카페. 날이 너무 더워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했네요. 창밖으로 내려다 보니 수많은 인파가 몰렸네요.

에메랄드 빛 해변을 감상 하시겠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아름 다웠어요 날이 너무 화창해서 그런지 더 맑고 깨끗했습니다.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브런치도 먹었습니다. 테라스를 통해 보이는 탁 트인 바다 뷰는 정말 환상적 이었어요

예쁘고 맛도 좋았던 디저트.

  해질녘 해변도 한적하니 너무 좋았어요. 가족 단위 커플들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해 바다를 즐기고 계셧습니다.

  강릉은 순두부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짬뽕 순두부는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 짬뽕 순두부를 먹기 위해 서치하고 갔던 곳은 6시에 재료소진으로 먹지 못하고 나왔네요 얼른 다른 곳에 위치한 짬뽕 순두부 집으로 향해 웨이팅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담백하고 두부의 향이 고소해서 좋았어요

  해가 진 후엔 경포해변을 방문 했어요 이곳은 해변을 따라 대게, 회, 등 해산물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이 호텔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위엔 수영장도 있다고 하네요 바다를 마주 하고 있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엔 이곳에 묵어 보기로 하고 해변을 산책 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인 세인트 존스 호텔 건물 1층엔 삼공칠 포차라고 복고풍의 포차가 있습니다. 6시간 동안 운전 하며 쌓인 피로와 바다 보며 노느라 피곤해서 여기서 먹진 않았고 모듬 회를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정말 많은 방들이 있네요 건물도 커서 그런가 멍 때리다보면 계속 가게 되는 . . .

  저희는 9층에 묵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방들은 이미 예약이 차서 하는 수 없이 밭이 잘 보이는 밭뷰로 예약했습니다.

  깔끔 했던 내부 아늑 하네요 체크인 할때 쿠키도 나눠 주시고 맛도 좋아 커피랑 먹었습니다.

  삼공칠 포차에서 포장해온 모듬회를 세팅하고 샴페인도 개봉 했습니다. 노곤해서 그런지 사진만 봐도 취하네요.

  시장에서 회를 사올 생각 이었지만 너무 피곤하고 늦었던지라 양은 적었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3층에 위치한 뷔페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간이 제 입맛에 맞아서 그런지 모든 음식이 맛있더군요 두세 접시 깨끗이 비우고 체크아웃 준비를 위해 호텔로 올라왔습니다. 1박 2일의 여정이었기에 마지막 시간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다시 해변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어제는 오전에 출발했어도 많은 인파가 몰려 5시에 도착했기에 둘째날은 해가 쨍쨍한 시간에 바다를 즐기기 위해 서둘러 나왔고 정말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모든 순간 순간들이 아쉬움 없이 완벽 했습니다. 날씨도 화창했고 물도 맑고 예뻐 비현실적이었던 강릉 여행.

동해가 이렇게 아름 다웠던가. 카페들도 예쁘고 바다도 환상적이었으며 음식들도 맛있었던 다만 거리가 너무 멀어 운전하기엔 조금 힘든.

그렇지만 완벽했고 후회가 남지 않는 강력히 추천 하는 강릉 여행 리뷰를 마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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