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담파담_심장이 뛰는리뷰”
파담뷰 입니다.
"오마카세" 뜻 모든것을 맡기는 것, ~을 부탁해
오늘의 식도락 기록일지 _ 27 . 03 . 2020
휴대폰 사진첩에 예쁘게 찍어둔 음식 사진들이 한가득 있는데 그동안 블로그로 기록 하지 못하고 지내온 세월이 너무 아쉬워서 이제라도 차근차근 남겨 볼까 합니다.
같은 지역에 이런 곳이 있을 줄 몰랐다 맛과 퀄리티가 상당히 높았던 오마카세 집 이었다. 안양의 동편마을에 위치한 예약제로 운영 하며 크지 않은 실내에 6-7명 가량 앉을 수 있었다 오늘 방문 했을때 예약 하진 않았지만 테이블에 자리가 비었다면 오마카세를 제외하고 단품에 사케를 먹을 수 있어 메뉴를 스캔한뒤 추천받은 사케 300ml와 단품메뉴를 3개 주문 했다.
제일 마지막에 나왓던 칼칼한 우동입니다. 메뉴 이름이 매운탄우동 이었던 것 같은데 이곳 특유의 개성있는 육수가 일품 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나왔던 음식.
참치살과 마. 그리고 치즈에 반숙이 올라가고 트러플 오일을 뿌린 음식.
위 우동 사진 옆에 있는 김에 쌈 싸서 먹으면 저절로 눈을 감고 음미 하게되는.. 입에서 사르르 녹으며 담백함과 트러플의 향이 맴도며 쉽게 삼키고 싶지 않은 그러한 맛 이었습니다.
첫 번째 음식. 뒤의 대방어와 앞에 있는 .. 이름이 생각 나지 않는 생선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음식점에서 직접 만드신 간장에 살짝 묻히고 천일염 소금과 와사비를 살짝 올려 레몬을 두세방울 떨어 뜨려 먹으면 간장특유의 달달함이 스며든 대방어의 담백한 식감과 씹을 수록 대방어 사이에 올려 두었던 천일염의 알갱이가 으깨지고 와사비의 알싸함이 어우러져 대방어의 느끼 할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며 다채로운 느낌을 주고 마지막으로 레몬의 향이 코를 자극하며 뒷맛을 깔끔하게 정리 해주는 맛 이었습니다.
정말 맛이 일품 이었던 곳에서 기분 좋게 금요일 저녁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예약 하지 못해 접하지 못했던 오마카세를 꼭 먹어보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만 이제 시작 될 식도락 리뷰의 첫 글을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마카세 다음에는 반드시